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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 1990년대 아날로그시계를 거꾸로 돌리다 

6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Girl's Day Party #5 ‘나를 잊지마요’로 컴백하는 걸스데이! 줄곧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소녀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가사를 선보였던 걸스데이가 노래와 춤, 외모까지 한층 성숙된 분위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걸스데이 change1 - 아날로그적 노래 ‘나를 잊지마요’

이번 타이틀곡 ‘나를 잊지마요’는 걸스데이를 세상에 알린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등을 히트시키며 걸스데이와 명콤비를 이뤄 온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 이 곡은 마치 1990년대 쓰인 어느 소녀의 일기장에서 발견한 첫사랑의 설레임과 이별의 아쉬움 등의 낱말들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몽환적인 디지털 사운드와 강렬한 사이드체인 리듬 위에 아날로그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덧입혀져 첫사랑의 아련함을 더욱 짙게 자극한다.

걸스데이 change2 - 타임머신 춤 ‘내 손을 잡아줘요’

손을 내밀면 잡힐 듯 말 듯 하다 결국 놓쳐버린 아쉬운 사랑.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이번 걸스데이의 안무 포인트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타임머신 춤 - 아쉬움의 손끝’으로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등의 안무를 담당해 온 ‘PLAY’ 팀 박상현 단장의 작품이다. 걸스데이의 ‘나를 잊지마요’ 노래와 안무를 따라하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지난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걸스데이 change3 - 물오른 비주얼 ‘나를 봐주세요’ 

세월의 흐름에 가장 민감한 것은 여자?! 하지만 변화를 즐길 줄 아는 여자들에게 세월은 행복이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동갑내기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최강 비주얼로 등극한 혜리, 공중파 ‘한가위특집 미스&미스터 아이돌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남자 출연자들로부터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아이돌로 뽑힌 민아, 5억 다리보험에 가입할 만큼 가장 섹시한 다리와 완벽한 S라인의 소유자 유라, 걸그룹계의 전지현으로 불리며 지적인 미모와 동시에 극강 동안을 자랑하는 소진. 네 명의 멤버가 앨범을 거듭할수록 한층 자연스럽고 편안한 자신만의 멋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번 ‘나를 잊지마요’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비주얼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 싶다.

뮤직비디오 이야기 - 혜리의 첫사랑?

학창시절. 혜리와 소년은 서로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둘은 각자의 마음을 서로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둘은 아쉬운 마음을 머금고 첫 번째 이별을 맛봤다. 그리고 둘의 추억 속에는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그 시절이 한 장의 사진처럼 기록되었다.


by 연하 2012. 10.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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