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소소한 이야기

이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였음은 물론이고, 원년멤버 오유미는 이번 앨범의 비쥬얼 컨셉팅에 참여, 멤버들의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전체적인 비쥬얼 디렉팅을 담당하며 스텝들의 극찬을 받았다. 

맏언니인 제이스도 마케팅과 곡 선정 등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는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참여, 지난달 발매된 싱글 '담배 좀 줄여'의 UCC를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와 함께 기획하였는데 이 UCC는 버벌진트, 팬텀, 스윙스, 등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동료 아티스트들은 물론 곡을 써준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쇼리까지 참여한 공익광고 형식의 캠페인UCC로 공개 당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그녀들의 손길이 거쳐 만들어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안자고 뭐해'는 데뷔앨범때부터 지금까지 미스에스를 이끌어 온 프로듀서 라이머와 함께 미스에스의 모든 노래들을 함께 만들어 온 브랜뉴뮤직의 두 대표 프로듀서 원영헌과 동네형이 공동작곡한 노래로 특히나 팬텀의 'BURNING', 마이티마우스의 '나쁜놈', 김진표의 '미안해서 미안해', 등 최근 수많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들이 라이머없이 이번 앨범에 전체 프로듀서로 나서며 자신있게 선보이는 올드스쿨 펑키힙합곡이다.

세련되고 빈티지한 사운드와 간결한 전개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준비못한 이별 때문에 또 준비한 이별 때문에 잠 못 이루고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로해주는 미스에스만의 디테일한 가사가 일품이다. 

또한 이번 '안자고 뭐해'의 뮤직비디오는 팬텀, 마이티마우스, 김진표 등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 Woody가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소속사 동료인 팬텀의 막내 한해가 데뷔 이후 최초로 남자주인공을 맡아 연기에 도전, 열연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안자고 뭐해'외에도 '안자고 뭐해'와 끝까지 타이틀곡 경쟁을 벌였던 젊은피 강민희의 자작곡 '몸인지 맘인지', 강민희의 애절한 보컬과 오유미와 제이스의 강렬한 랩핑이 돋보이는 '니 남자가 아니야', 미스에스의 멘토 BNR의 허인창과 브랜뉴뮤직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새로운 힙합유닛 트로이의 막내 칸토가 참여해 술에 취해 생기는 재밌는 상황들을 공감가게 연출한 '내 전화 좀 뺏어줘', 등 미스에스의 이번 새 미니앨범 'Miss uS?'에는 새로운 미스에스의 새로운 색깔이 가득 담겨져 있다. 

앨범의 프로듀싱부터 비쥬얼컨셉팅, 마케팅플랜까지 직접 진두지휘하며 모든걸 스스로 해내는 완벽한 팀으로 거듭난 미스에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번 새 미니앨범 'Miss uS?' !!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힙합그룹으로서 유일무이한 그녀들의 새로운 움직임에 더 큰 함성을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