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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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10년차 이정, 뮤지션으로의 부활 - ‘사랑해봤니’

최근 MBC ‘나는 가수다2’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뮤지션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이정(J-LEE)이 앨범 명 ‘Thank you’를 통해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타이틀곡 “사랑해봤니”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공감 가는 짝사랑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호소력 짙은 이정의 voice를 통해 추운겨울에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발라드이다. 이정은 ‘세븐데이즈‘ 이후, 이정이라는 이름으로 10여년간 솔로 활동을 하면서 음악적으로 정체성과 혼란을 겪으며 고심하던 끝에 음악의 가치관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하고자, 프로젝트그룹 5 o’clock (파이브어클락)을 결성하였다. 이들이 내놓은 야심찬 첫 번째 결과물이라 마치 처음데뷔 할 때의 마음가짐보다 더 각오가 대단하다. 파이브어클락이 작사/작곡을 하였고, 모든 진행과정에 참여하여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밝혔다.

타이틀곡 “사랑해봤니”의 뮤직비디오는 가수 이정과 배우 진구가 무명시절에, “각자의 영역에서 자리를 잡으면 뮤직비디오 작업을 같이 하자”던 10여년 전 약속을 이번 “사랑해봤니” 뮤직비디오를 통해 지켜졌다. 뮤직비디오는 개봉예정작 ‘26년’의 연기파 주연배우 진구 와 신비스러운 매력을 지닌 영화배우 ‘이영진’이 여자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아름답고 감성적인 장면들로 음악과 잘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