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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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l Color Album Track List.

파스칼(Pascal) - 01 - Prologue

파스칼(Pascal) - 02 - 밥 한번 먹어요

파스칼(Pascal) - 03 - 나를 위한 노래 2(Solo 제이썬)

파스칼(Pascal) - 04 - 눈에 밟혀서 (Repackage)(Solo 문빈)

파스칼(Pascal) - 05 - 루 (Repackage)(Solo 유나)

파스칼(Pascal) - 06 - 밥 한번 먹어요 (Inst.)

3가지의 색을 가진 여성 3인조 보컬 그룹 파스칼.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밥 한번 먹어요'는 사랑 했을때의 소중함을 모르고 이별후에야 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밥 한번 먹어요"라고 말도 못하는 바보 같은 자신을 노래한 곡이다. 

파스칼은 각자 개인 앨범을 발표한바도 있으며 제이썬, 문빈, 유나 는 각기 다른 장르음악과 자작곡을 만들 정도의 싱어송라이터 기질을 발휘한바 있다. 이번 앨범에서도 타이틀곡 외에 자신들의 솔로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뮤직비디오는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과 신인 여배우 한여울이 출연해 노래의 느낌을 연기로써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제이썬 솔로곡 '날위한노래2'는 제이썬의 첫번째 싱글앨범에 수록된 곡 "나를 위한 노래"의 후속작으로 완전히 다른곡으로 재 발매 하였다. 이번에는 숨겨진 랩 실력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문빈 솔로곡 '눈에 밟혀서'는 애절한 발라드곡으로써 웅장한 스트링사운드와 문빈 보컬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곡이라 할수 있다. 

유나 솔로곡 '루'는 감성 일렉트로닉을 추구하는 곡으로써 강력한 신스사운드와 비트와 유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울려 독특함을 느낄수 있는 곡이라 할수 있다. 이 모든 앨범은 실력파 프로듀서 케이넌과 그레이의 합작품이다. 이렇듯 파스칼은 각기 다른 세명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써 활동을 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음을 증명하는것이다. 지금보단 그 이후 발전 가능성이 더욱더 크게 점쳐지는 그룹이 바로 파스칼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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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뮤직' 10주년을 기념하는 외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그 두 번째,가을방학 & 에피톤 프로젝트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두 뮤지션 ‘가을방학’과 ‘에피톤 프로젝트’가 만들어 내는 봄을 기다리는 풋풋한 러브송 ‘아이보리’

인디와 오버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에피톤 프로젝트, 캐스커, 짙은, 루시아, 한희정, 요조, 타루, 재주소년, 허밍어반스테레오 등의 앨범을 선보여왔던 레이블 ‘파스텔뮤직’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파스텔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서로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6번에 걸쳐 공개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많은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파스텔뮤직의 10주년 기념 앨범 <Ten Years After>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프로젝트에 이어, 10주년 기념 앨범의 스페셜 트랙이 두 번에 걸쳐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파스텔뮤직 10주년을 기념하여 외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트랙의 그 두 번째는 ‘’가을방학’과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가 맡았다.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 청춘의 추억을 오롯이 담아내는 ‘가을방학’과 이 시대의 감성 아이콘으로 등극한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는 이미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들 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며,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만남을 기다려 왔다.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이 함께 선보이는 곡 ‘아이보리’는 시린 겨울을 맞고, 봄을 기다리는 바로 오늘의 청춘 연가다. 순수하고도 섬세한 두 보컬 ‘계피’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이루어내는 잔향 가득한 이번 디지털 싱글은 소박하지만 가볍지 않고, 담백하지만 결코 메말라 있지 않은 감성과 노랫말로 다가올 봄을 그리고 있다. 어렴풋이 들려오는 어쿠스틱 기타, 플룻, 피아노 멜로디의 조화 또한 풋풋한 이들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어느 때 보다 산뜻하고 또 따뜻하다. 마치 기억 속에 고이 묻어 둔 우리의 추억이 대화를 건네듯, 지친 마음속으로 더욱 아련하게 다가오는 ‘아이보리’는 몰아치는 겨울바람에 헐 벗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것이다. 

지난 4월부터 소속 뮤지션들의 리메이크와 외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설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 파스텔뮤직은 이제 설립 11년째를 바라보고 있다. 10개의 CD로 구성된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Ten Years After>은 12월 말 발매 예정이다.